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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강 배한척
imuky
2007. 8. 30. 13:35
그래서 이미 '끝났다'라는 것을 아는데도 계속 진행되는게 삶이라나...
결국 판타지를 좋아하는 것은 내가 어리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늙었기 때문이라는 자괴감.
한단계 더 깊어졌다는 박민규에 대한 평이 어째 '이제 너도 우리편이구나'라는 확인 같아서 껄끄럽다. 언제는 아닌 적이 있었던가? ㅋㅋ
평론가는 항상 젊어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