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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SF신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니, 강화복을 입고 있더군요.

 

 

1997년에 폴 버호벤 감독이 '스타쉽 트루퍼스'를 만들 때, 전투 강화복 대신 버그에 올인하는 덕분에 스타쉽 트루퍼스의 땅개들이 방탄조끼 하나 입고 떼로 볼려다니며 기관총을 쏘는 총알받이들 처럼 되었죠. 아니, 집게받이였던가요?

 

아무튼, 그러나,

 

1997년에는 CG기술도 예산도 받쳐주지 않아서 포기했던 전투강화복이 이제는 실현 가능한가 봅니다.

이렇게 되면, 원작에 충실한 <스타쉽 트루퍼스>도 꿈이 아니군요.

이왕 리메이크한다면 폴 버호벤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하인라인으로 돌아 갔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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