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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담론

imuky 2015. 7. 4. 12:53

 

 

무척 오래 읽었습니다.

진중허니 새겨 읽지 못하고 시간 띄엄띄엄 읽다보니  뒷글을 읽으며 앞에 글을 잊어버렸습니다.

종이 위에 글자만 간신히 읽고 책을 읽었다 할수는 없으니 다시 읽을 것을 다짐할 밖에 없습니다.

 

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담론의 끝에 실린 신영복 선생이 좋아하는 글귀랍니다.

 

문해력과는 상관 없이

언약과 꽃을 많이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담론 - 10점
신영복 지음/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