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독서목록

[책] 신들의 생존법

imuky 2016. 8. 17. 23:07

 

 

"신앙은 당신에게 답을 주지 않는다. 다만 질문을 멈추게 뿐이다."

 

신을 바이러스에 비유하는 책의 교훈을 요약하자면 위의 문장 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종교의 자유를 위해 유럽을 떠났던 초기 식민지 개척자들의 신화의 진실은 배타적인 종교 집단이였으며 지금도 미국은 매우 종교적인 국가라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비유신론자라고 해서 생활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으니까요. 미국에서는 그런가 봅니다.

 

복음주의의 득세로 과거와 달리 자신들에게 가장 편안한 교회를 '구매'하러 다니는 미국인에게 종교의 자유가 제한적이라는게 놀랍기는 했습니다. 물론 관습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민주 공화국입니다.

 

복음주의 바이러스에게 있어 가장 효과적인 단어는 구세주가 아닌 '개인적'이라는 단어이며 공동체의 형식이 아닌 개인적인 분화는 특정 지역과 공동체를 넘어서는 강력한 변종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위안과 희망은 학교의 상담실에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있습니다. 대럴 W. 레이는 그렇다고 하는군요.

 

메모-

남태평양에는 적화 신앙이라는게 있답니다.

2 세계 대전 동안에 미국의 화물 항공기들이 원주민들이 번도 본적이 없는 물건들을 공급해 주었답니다. 원주민들은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이처럼 훌륭한 화물 운송기를 간절히 가지고 싶었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여러 가지 상징물과 제사 의식을 만들었답니다.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요. ...

 

 

 

 

신들의 생존법 - 8점
대럴 W. 레이 지음, 권혁 옮김/돋을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