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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을 자전거로 다니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은 좋은 것이지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젊은 사람들은 이어폰을 꼭 사용하는데, 어르신들은 스피커를 사용하십니다.
결국 한강변에 울려퍼지는 음악은 록이나 댄스, 힙합이 아니라 언제나 트로트입니다.
전 이것을 어르신들의 공동체 정신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