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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imuky
2015. 7. 4. 12:49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사람.
물정을 모른다는 것은 민폐꾼일 수 있고,
순진하다는 것은 무지하다는 것의 다른 이름일 수 있다.
도련님은 누군가에게는 모욕이다.
나쓰메 소세키에는 그 반대인가 보지만…
단어가 존칭에서 비하로 바뀌는 시점 어딘가에서 단어의 다른면을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최상급의 평가가 자자하나.
솔직히 취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