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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극장판의 사실상 대단원입니다.
스타트렉 5의 실망스러운 흥행과 혹평, 그리고 TNG 시리즈의 성공은 TOS 극장판 시리즈의 존속에 결정타를 날립니다.
성적도 별로인데다가 쎄끈한 新시리즈도 있겠다. 더 이상 개국공신 눈치보며 만들 이유가 없었던거죠...
그러나 아직 팬들은 TOS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었고, 마침 25주년이기도 해서 TOS의 6번째 극장판은 그 마지막 항해를 시작합니다.
감독은 니콜라스 메이어. 스타트렉2의 감독이자 스타트렉4의 각본작업에서 참여했던 바로 그입니다.(짜짠~)
이전에 만들어진 5편의 극장판 중에서 괞다는 건 모두 이 사람 손을 좀 탄것들이다 보니 대단히 전략적인 선택이였던 거죠. ^^
그리고, 그 선택은 맞아 떨어집니다.
원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스타트렉은 죽의 장막이 아니라 철의 장막 뒤에 숨어있는 로뮬란과 호전적인 클링온이라는 양대 숙적들이 있었지요. 이 중 쌈짱인 클링온과의 평화협상 얘기가 메인 스토리가 되고, 스타트렉의 크루들에게는 시대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물러나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된겁니다.
이 작품 이후로는 스타트렉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 모이는 일은 없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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