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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 정성일.정우열 지음/바다출판사 |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그렇습니다. 그는 이제 영화감독이기까지 합니다)인 정성일씨의 발자취입니다.
마감에 쫓기면서 써온 정성일씨의 사랑고백이 가득 담긴 책이지요. 물론 그 고백의 대상은 '영화'입니다.
정성일씨의 사랑에 감명 받아서 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옛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프랑스에 있던 시절. 그리고 월간 로드쇼에서 월급을 받던 짧은 기간이 무척 많이 떠올랐습니다. "나도 한 때는 영화광"이였는데라는 자괴.
부끄럽습니다.
아마도 이 책에 실린 글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을 한다는 것은 주제 넘는 짓일 것입니다.
아니 아마도가 아니라 제가 뭐라 말할 수준이 아니다라는 점에서는 확정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의 감상문은 제 고백으로 대체할까 합니다.
그러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인 정성일씨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게도 영화를 사랑하던 시절이 있었고, 예전처럼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지금도 영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점을 일깨워 준 정성일씨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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