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모트의 죽음 이후 19년. 해리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론은 장난감가게 주인이 되었으며 헤르미온느는 마법부 장관입니다. 말포이. 말포이는 상처했군요. 불쌍한 말포이. 해리와 말포이는 각기 자기 아들과의 관계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버지 없이 자란 아이와 영 이상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할까요. 사실은 멀쩡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유명 시리즈물의 후속작에 주인공으로 낙점받은 아이들이라면 말해 뭐하겠습니까? 두 아이가 치고 다니는 사고의 스케일이 다릅니다. 해리의 아들과 말포이의 아들이 결합했으니… 나머지는 책을 보시고요. 스포일러는 시간여행. 단점은 연극 대본임. 무지막지한 행간을 자랑하면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장점...
드디어 포켓몬스터가 실사화되었습니다. 하·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세계이지만 해리 포터와는 다릅니다. 일단 성장물은 아닐 것 같군요. 하지만 매우 영리한 장기 프랜차이즈의 시작인 것은 확실합니다. 해리 포터의 쿼디치 포지션이 수색꾼Seeker 였는데, 이번 영화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는 체이서Chaser라는군요. 앞으로 뉴트가 지우하고, 여친 갈아타며 신비한 동물을 잡아들이겠죠. 그럼 로켓단은 그린델왈드가 되려나요? 로이와 로사가 필요한데, 아~ 퀴니와 제이콥이 하면 되겠군요. 뭐가 되었든, 당분간 즐길 거리가 생겨 즐겁습니다. 아무튼. 조앤 롤링의 마법 세계는 계속됩니다. 요. ^^)a
"제발트." "제발트." 하는 그 제발트입니다. 4편의 조금 긴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은 제목에서 짐작되듯이 4명의 이방인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향이 없는 삶, 고향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삶이 고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책에 실린 4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인 헨리 쎌윈 박사, 파울 베라이터,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막스 페르버에게는 그렇습니다. 아니, 사실은 고향이 없는 삶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이 이방인이며 어디를 가도 이민자일 수 밖에 없는 유대인이라는 점이겠지요. 그것도 독일이 고향인 유대인. ㅜㅜ 약간 신빙성 없어 보이는 사진들이 신빙성을 채우는 서술과 어느 구석에선가 무뎌지고 무너지는 느낌의 문장은 매력적입니다. 가 풍경이 무너지는 느낌이라면 은 흐릿한 기억을 기억해 내는 '..
- Total
- Today
- Yesterday
- 존 스칼지
- 에반게리온
- 케로로
- 독서
- 니시오 이신
- 광고
- 스타트렉
- 애니메이션
- 건담
- SF
- 보르코시건
- 마징가Z
- 총몽
- 판타스틱
- 그래픽노블
- 애니
- 파워레인저
- 도라에몽
- 하인라인
- 엉클덕
- 영화
- 작안의 샤나
- 만화
- 배트맨
- 스타워즈
- 장난감
- 1년전쟁
- 콘티
- 극장판
- 인물과사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