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인 해리스의 남부 뱀파이어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판타스틱이라는잡지였습니다. 당시에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시리즈가 유행할 때였죠. 처음 이 이야기의 느낌은 '나른'하고 여주인공은 벨라에 비해 훨씬 독립적이며 뱀파이어들은 사회적이였습니다. 남부라니 어쩐지 뱀피에게 어울린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살레인 해리스의 남부 뱀파이어 시리즈는 재정가 도서가 되었고, 가격이 싸진 김에 한권 사게되었습니다. 새로 읽은, 아니 제대로 읽게된 는 처음의 느낌과는 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트와일라잇보다는 타겟 연령대가 좀 더 높고, 그걸 위해서라면 설정도 제멋대로 고칠 수 있는 편리한 소설이였습니다. 섹스를 할수 있는 뱀파이어라니… "이런!"입니다. 차라리 쪽이 '충실'하달 까요. 적어도 장르로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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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