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que 판타스틱 2010.3 -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판타스틱(월간지) 월간지라는게 이렇게나 빨리 돌아 온다는 것을 오랫만에 깨우쳤습니다. 정기적으로 사보는 월간지라는게 워낙 오래된 경험이다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거죠. 아무튼 판타스틱 3월호는 이렇게 찾아왔고 며칠에 걸쳐 제 출퇴근길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번호의 특집은 라이트노벨이로군요. 라노벨이 소개된지 2년. 라노벨이 뭔지, 한국형 라노벨의 발전 가능성은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체코, 폴란드, 러시아 등 동구권 SF에 관한 글이 신선했습니다. 폴란드 단편와 체코SF 는 무척 재미있더군요. 장편연재 의 경우에는 아직 살인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마는 한국형 무협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추리는 언제 보여줄지 ..
Fantastique 판타스틱 2010.2 -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판타스틱(월간지)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기쁜일입니다. 월간지를 표방하고 나서 2번째!!! 이대로는 죽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한권입니다. 아무튼 지난호에 이어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자 탐방코너의 송암 스타스밸리 천문대는 언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도 못가고 있는 서울근교 천문대 소개입니다. 이번 봄에는 꼭 한번 가봐야지 다짐을 합니다. 특집은 SF의 상상력VS기술발전, 게임 그리고 장르문학, 대결인가 상생인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실렸읍니다. 하나만 딴지를 걸자면 속의 네오의 소박한 핸드폰을 보고 기술적 상상력의 한계라고 비웃지 맙시다. 네오가 PDA폰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것은 상상력이 부족해서가 ..
Fantastique 판타스틱 2010.1 -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판타스틱(월간지) 폐간이 아니라 휴간, 그리고 복간과 월간으로의 전환.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뭔지를 보여주었던 장르문학 잡지의 2010 신년호이다. 전보다 판형도 작아지고 페이지 수도 좀 줄었지만 어쩌랴. 나와준 것만으로도 대견하달 밖에. 예전에 비해 기자들이 쓴 특집들이 줄기도 했거니와 퀄리티도 떨어진다. 아쉽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의 내부 사정이 있으려니하고 이해할 도리밖에 없다. 사람도 돈도 모두 부족한 상황일터이니 하는 수 없지. 그저 장르문학이 당당히 인정 받고, 돈도 되는 세상이 오면 달라지리라 믿는다. (그래서 산다. 이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소설은 번역 소설이 준 대신 우리나라 작가의 글이 대부분이다. 어쩌면 고무적..
계간지로 바뀔 때도 폐간이 아니냐고 의심했습니다. 이미 나왔어야 할 가을호가 나오지 않아서 드디어 폐간이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비공식적이지만 재발간 소식이 있더군요. 내년 1월호 목표로 일로매진 중이랍니다. 그간의 편집부의 마음고생이 좋은 책으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판타스틱 편집부의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약속드렸던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 진심전력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 코끝이 찡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판타스틱 편집부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꾸벅)
Fantastique 판타스틱 2009.여름 -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페이퍼하우스 계간지의 약속은 지켜졌습니다. 다행이로군요. 별점이 낮은 이유는 이번 여름호의 특집이 '호러 익스프레스'이기 때문입니다. 전 영화든 글이든 공포는 싫습니다. 사는게 '공포'의 연속인데 달리 매체를 통해 즐길 여유 같은거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영화판에서는 공포물은 10대용 장르라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10대는 아직 공포를 즐갈만한 여유가 있어서 좋겠습니다. ^^;;;;; - 테드 창은 사람을 좌절시키는 구석이 있습니다. - 만화가 백성민씨 오래간만입니다. - 로저 젤라즈니씨 안녕~ - 초록불님에게는 다음을 부탁드립니다. 재미있어요~ ^^ - 레진VS쿄코라니 전혀 대결의 모습이 아니였답니다. - 아서 왕 전설 ..
Fantastique 판타스틱 2009.봄 -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페이퍼하우스(월간지) 계간지로 돌아온 대한민국 유일의 장르문학 잡지. 한국 최초의 본격 추리소설가인 김내성의 100주년 특집을 필두로 4편의 소설과 2편의 코믹 그리고 서양의 중세와 고대의 중국을 다룬 2편의 글, 1편의 기행문이 담겨있다. 히로시마여자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 리켄지는 김내성의 지위는 바로 "쓰고 싶은 것을 쓰지 못하는"시대의 한국 신문에 있어서 제일 "편리"한 존재였다고 말하고, 나는 그 문구에서 김성종의 지위를 생각한다. 로저 젤라즈니의 그림자 잭은 점점 엠버의 왕자를 닮아가고, 권교정의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에는 제멋대로 등장인물이 늘고 있으며, 박도빈은 F4를 진지하게 보는 쪽이 지는 것이라는 점을 가르쳐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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