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리부트 이후 또 한번의 재주를 넘었습니다. 스타워즈 오리지날 3부작 (에피 4,5,6)의 내용을 잘 추려서 가공한 다음에 한 편으로 정리 했습니다. 고전적인 표현 기법과 새로운 CG, 의외의 실사가 돋보이기도 하고요. 거대한 제국 전함 오프닝, 비밀을 건네 받은 드로이드, 검은 마스크, 고문, 사막행성, 천년매호, 갑작스러운 모험, 숨겨진 가족사, 죽음의 별, 아버지, 친부살해, 행성파괴, 고랑파기와 대폭발… 그리고 새로운 희망. 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4의 해리슨 포드는 그냥 늙었다 였는데, 한 솔로는 정말 한 솔로가 늙었다면 저렇게 늙었겠다 싶은 모습이였습니다. 卒하고 業을 남깁니다. 천년매호의 등장씬은 루카스 영감님 보다는 스필버그에 대한 오마주 같아 보이고요. 불안하게 이글거리는 붉은 칼..
다스베이더 경의 4살 아들 이야기와 쪼오금 세월이 지난 후 출간된 막 10대가 된 딸의 일상물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명장면과 대사들을 적절히 활용한 상황들이 발군입니다. 특히 베이더 경의 대사들은 마치 베이더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것처럼 몰입감이 있습니다. (저만 그럴지도....)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미묘하게 틀어지거나 말 맛이 떨어지고 이해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눈에 띕니다. 어쩔 수 없지요. 그러나 스타워즈 팬이라면 충분히 알아듯고 웃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변화이니, 당신이 스타워즈 팬이라면 '즐기세요.' 재미있습니다 ^^ 스타워즈 : 다스 베이더와 아들 - 제프리 브라운 글.그림, 임태현 옮김/시공사(만화) 스타워즈 : 베이더의 꼬마 공주님 - 제프리 브라운 글.그림, 임태현 옮김/..
영화에는 참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끝내주게 무서운 영화도 있고, 삶을 돌아보는 영화도 있고, 잊고 싶은 쓰레기가 있는가하면 웃기거나 슬프거나 혹은 가슴이 간질간질한 영화도 있지요. 그리고 는 플라네타리움(천문관) 같은 영화입니다. 밤하늘의 별자리에 변함이 없듯이 플라네타리움의 천정에 빛나는 별들은 언제나 똑 같은 자리에서 똑 같이 빛납니다. 다만 세월에 따라 영사 기술이 발달하고 표현 기법이 발전할 뿐이지요. 처럼요. 를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행위는 뭐 대단한 스토리여서도 아니며, 언제나 곱씹어 볼 감동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플라네타리움의 별을 경험하듯이 라는 세계를 반복해서 경험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동화책을 반복해서 읽듯이 말입니다. ^^a;;;;;;; 아무튼 이번에는 3D입니다. 그것도..
정말 어쩌다보니 취미가 이쪽이더군요. 만화, 애니, 장르소설과 영화..... 그리고 장난감들. 어렸을 떄나 지금이나 장난감 포장을 개봉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 다음이 조립할 때이고요. ^^ 사진의 레고는 루크의 랜드스피더 입니다. 스타워즈1(이것도 어쩌다보니 에피소드4)에서 등장한 탈것이지요. 처음 보았을 때는 굉장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영화를 다시 보면 크기도 작고, "아~ 이래서 루크가 가난한 논꾼 설정이로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물건입니다. 한국 정식 출시 제품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랜드스피더 보다도 이녀석이 더 탐이 났습니다. 스톰트루퍼와 R2. R2는 생각보다 멍청한 모습이지만 제국군은 "아흑!" 귀엽습니다. 흐믓 흐믓 그러고 보니 스타워즈 1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4로 바뀌면서 ..
넵! 트랜스포머 스타워즈입니다. 그 유명한 데쓰스타가 다스베이더로 변신하지요. 가슴팍을 누르면 헉헉 거리며 뭐라 씨브립니다.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닙니다. 포스의 어두운면과 함께하자는데 전 생각 없으니 그냥 포장을 뜯었습니다. 광선검과 광선총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광선검 든 손에는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광선검 효과음이 납니다. 총은 물론 발사됩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타이파이터 3기와 정상적인 모양의 다스베이더, 스톰투르퍼 3명이 있습니다. 좋은 점은 광선검외에 총과 인형, 전투기들은 저 본체 어딘가에 수납이 된다는 겁니다. 이왕이면 광선검도 되면 보관도 쉽고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당당한 뒷태!!! 망토도 들어있습니다. 물론 망토도 변신할 때 수납됩니다.(보관함이 따로 있더군요 몸체 뒤에...) 자~ 이게..
캐나다 출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Charles Ross의 원맨 스타워스 3부작입니다. 예전에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번개와 피뢰침'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무쟈게~ 낄낄거렸습니다. 어떤 소품도, 분장도, 특수효과도 없이 몸으로 구현하는 스타워즈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소개한 동영상들은 Cinemax라는 HBO 산하의 쟝르무비 전문 채널 광고입니다. 공연동영상이야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것이고 광고는 그래도 쫌 괜찮치 않을까해서 올립니다. 다음은 Charles Ross의 원맨 스타워즈 홈피링크입니다. One-man Star Wars Trilogy 위에 소개한 광고들이 스타워즈 3부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인지 전부 알아보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스타워즈의 팬입니다. 크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 보았습니다. 잠보니틱스 말씀 처럼 '역시 대륙은 넓고 오덕은 많군' 이더군요. 이런 물건도 웹상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작권자가 보신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리라 믿고 올리기는 하는데 한글로 올린 이런 변명이 통할라나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OTL 아래 사진은 1977년도에 출시되었다는 Star Snoopy입니다. 솔직히 어떻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1977년에 스타워즈는 SF라는 장르탓에 확실히 아동용이였나 봅니다. 아니라면 이렇게 즉각적으로 스누피와 연결시키는 장난감이 나왔을까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짐작. 아니라면 제가 죽일 놈이고요.... 갑자기 떠오른 생각은 "먼저 지르는 놈이 장땡!!" 이라기 보다는 "함께하면 힘이된다"일까나요? 뭐든 ..
설연휴 중, 설음식 장만을 위해서 본가에 가서 자게 된날 보았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아버님께서 하나로 TV를 설치하신 관계로(전 아직 케이블 봅니다) 슬쩍 볼 기회를 잡고 말았지요. 크크 서비스료 1,800원은 아버지 이름으로 달아 놓았습니다. 비디오 대여점 시절에는 내 돈 주고 빌려야 했던 것을 이런 식으로 결재하니 부담도 살짝쿵 던 김에 아깝다는 생각 없이 당당하게 시청했습니다. 시청 내내 느낀거지만 이건 극장판이라기 보다는 TV시리즈물의 특별판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이미 결말이 난 인간 관계 사이에 끼어든 또 다른 노이즈입니다. 그 노이즈의 이름은 '아소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드완입니다. 마스터 요다와 오비완은 이 아이를 통해서 아나킨의 독불장군, 유아독존, 안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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