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이야기 - 상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VOFAN 그림/파우스트박스 가짜 이야기 - 하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VOFAN 그림/파우스트박스 , 에 이은 니시오 이신의 이야기 시리즈 후속작입니다. 내용은 주인공인 아라라기 코요미의 두 동생 이야기로 상권은 큰동생 카렌이 '벌'에 얽히는 이야기이고, 하권은 막내인 츠키히가 '피닉스'라는 괴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작. 특히 에서 청소년기의 불안과 방황을 괴이, 즉 요괴에 얽히는 이야기로 풀어내서 재미를 본 니시오 이신이 그저 이야기에 도취되어서 자판이 흘러가는데로 써내려간 이야기라는 느낌입니다. 시리즈 첫 작품의 힘은 떨어지고 이야기만 쾌속질주랄까요. 특히나 정의는 상대적인 것이며, 정의의 아군이라고 자처하는 것이 결국은 정의..
칼 이야기 1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타케 그림/파우스트박스 칼 이야기 2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타케 그림/파우스트박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엉뚱한 이야기로 엔터테이먼트 소설계의 총아라 불리우는 니시오 이신의 시대극이랍니다. 시대극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것도 나름의 변신인지? 평소 폭렬, 폭언, 폭력, 폭주의 니시오 이신 스타일이 아니라 생소합니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라면 "어쩐지 애니메이션을 위한 초안 같은 느낌."이랄까요. 시놉보다는 길지만 시나리오는 아닌, 어정쩡한 글쓰기입니다. 그래도 독특한 캐릭터 설정. 엉뚱한 이야기. 이 두가지만은 지키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게다가 아니나 다를까. 이미 애니메이션화되어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화로 방영되었다고 하더군..
괴물 이야기 - 상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VOFAN 그림/파우스트박스 괴물 이야기 - 하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VOFAN 그림/파우스트박스 헛소리꾼 시리즈의 니시오 이신의 신작입니다. 신작이라고 했지만 제게 신작이지 이미 애니화까지 마친 히트작이죠. -,.-a 니시오 이신 (西尾維新, にしお いしん)은 스무살 되던 해인 2002년 '잘린 머리 사이클'로 제23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로 필명 니시오 이신은 로마자로 바꿨을 때 ‘NISIOISIN’에서 O를 중심으로 문자가 대칭되는 회문입니다. 필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말장난과 파자에 능한 이야기꾼입니다. 상, 하권 합쳐 1,122쪽의 소설을 취미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부럽습니다...
모든 것의 래디컬 -하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학산문화사(만화) 모든 이야기가 근본적으로 틀어져있다. 미스테리의 결말을 인류최강 따위에게 맡기더니 이게 또 인간 이상이라 결함이란다. 그럼 슈퍼 히어로물들은 어쩌라고? 아이카와 준씨... 사이아인이였습니까? OTL - 일본의 애니나 만화, 라이트노벨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 중 하나가 '세상이 어쩌더라도 살아야 한다' 혹은 '지키고 싶은 것(동료든 연인이든)이 있으면 강해진다'이다. 어렸을 때야 이런거 보고, 읽고, 들으며 감동도 받고 고개도 끄덕였는데. 이쯤되자 지겹다. 결국은 순응하고 살라는 얘기 아닌가. 사회란 것은 소중한 것이고 관계는 힘이며 구차해도 살아남는 것이 승자라는 얘기. 개인보다는 사회를 긍정해 버리는 결론 따위, 나가이 고 시절..
모든 것의 래디컬 -상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학산문화사(만화) 모든 것의 래디컬 -중 -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학산문화사(만화) 3권짜리 인줄 모르고 서점에서 냉큼 집어 왔더랬습니다. 읽다보니 상, 하가 아니라 상, 중이더군요. 흑흑 하권 없이 중권까지만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헛소리... 래디컬(radical)의 뜻은 근본적인, 과격한이더니 이번에는 장르소설(주로 추리물)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가지고 헛소리를 늘어 놓더군요. 이야기에 관한 조롱과 야유, 무시, 무관심, 무책임, 무방비한 진행과 결착도 배신도 없는 어이상실의 결말로 도망, 도피, 도주, 도착해 버립니다. 예를 들자면 헬박사의 목적은 세계정복이니까. 초합금이나 ..
카니발 매지컬 - 살육기술의 니오우노미야 남매 니시오 이신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 학산문화사(단행본) 출간일 : 2008-10-01 | ISBN(13) : 9788925811345 양장본| 636쪽| 186*120mm 니시오 이신의 본격장르소설 헛소리꾼 시리즈가 종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벌써 5번째 시리즈이군요. 사실 이렇게 꾸준히 나올 줄 몰랐습니다. 결말 못 본 시리즈 번역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처음부터 기대 안한다' 쪽에 거는 편입니다. 상처 받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이유죠. 이번에도 살인사건입니다. 트릭은 어이가 없습니다. 복선도 꽤 있어서 진상을 알게 되더라도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처럼 추리 없는 추리소설. 청춘 없는 청춘물. 로맨틱하지 않은 로맨스 소설입니다. 읽..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꾼 시리즈 3탄이다. 이러다 전 시리즈 출간이라는 위업이 달성될지도... ㅋㅋㅋ 이번엔 전작들에 비해 딱 절반 정도의 분량이다. 곡현사라는 실을 이용한 암살자가 등장하는데 이거 읽다가 문득 갯 백커스가 생각 났다. 딱히 내용이 같다는 건 아니고 단지 생각 났을 뿐이다. 결국 미스테리는 더 이상 주내용이 아니라 치고 달리는 라이트 노벨이라는 얘기다. 그래도 마지막 반전과 미스테리 팬에 대한 조롱은 여전하다. 밀실 트릭이라니... 세상 사람들 다 알만한 사기를 주인공만 모른다라는 식의 전개가 조롱이 아니고 뭐겠는가? 아무튼 못됐다.
니시오 이신의 중 2권!! 는 총 6개 타이틀에 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그중 2권이 일단 한국에 소개 되었다. 신세대 미스테리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라는데 미스테리는 잘린머리 사이클 뿐이고,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는 미스테리의 허울을 뒤집어쓴 헛소리... 뭐 주인공이이자 화자가 헛소리꾼이라는 건 작가가 전제하고 시작한 이야기 이지만 미스테리인 줄 알고 따라가 봤더니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치정 살인극이였다는 이야기는 고도의 패러디라고 감탄하기에 앞서 미스테리 팬에게는 욕먹을 짓. 하지만 골수 미스테리팬이라기에는 어딘가 부족한 본인에게는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만으로도 만족!! 그러고 보니 잘린머리 사이클도 순수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왠지 초인들의 향연 같은 분위기이다 보니 이것도 헛소리꾼의 자기 독백쯤으로 치부해도..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타트렉
- SF
- 만화
- 건담
- 그래픽노블
- 영화
- 배트맨
- 하인라인
- 판타스틱
- 존 스칼지
- 마징가Z
- 총몽
- 광고
- 콘티
- 인물과사상
- 작안의 샤나
- 케로로
- 엉클덕
- 도라에몽
- 애니메이션
- 보르코시건
- 독서
- 1년전쟁
- 장난감
- 에반게리온
- 스타워즈
- 극장판
- 애니
- 니시오 이신
- 파워레인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