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태권V 합금이 도착했습니다. 묵직하니 무게감은 좋습니다. 그러나 절대 가지고 놀지는 마세요. 자세 좀 잡아 볼까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벌써 도색이 조금 ...흑흑 너무 속상하지만 어쩝니까. 이게 한계인것을. 팔도 쑥쑥 잘도 빠져서 안타까운데 그저 바라만 봐야죠. 집에 있는 흰색 에나멜이 좀 변색되었는데 하나 새로 사서 뗌빵할 생각입니다. 가지고 놀기에는 너무 먼 태권V입니다. 상자는 고급스럽습니다. 본체의 퀄리티도 상자만큼 좋았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손은 주먹 손과 당수, 그리고 "너지!!" 손이 들어 있습니다. 비례상으로 맞는 것 같지는 않치만 깡통 로봇도 하나 들어 있고요. 요놈 참 귀엽습니다. ^^
마음은 동심
2009. 8. 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