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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 - 6점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미카미 엔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돌아 왔습니다.

드디어 반환점을 돌았군요. 우선은 계획대로 끝낼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5권에서 다루는 책을 소개합니다.

 

<월간 호쇼> : 헌책방 전문 잡지입니다. 역시 잡지의 천국 일본이구나 싶습니다. 사건은 나간 남편 찾기. 대상은 책등치기 아저씨입니다. 재미있는 캐릭터인데 효용가치가 떨어지니 가차없이 드랍이로군요.

 

<블랙 > : 맞습니다. 블랙잭입니다.

<블랙 > 많은 판본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겪는 가족간의 오해와 갈등입니다.

 

<나에게 5월을> : 역시 가족간의 오해입니다. 그런데 '오해를 없이 감내하는 호쾌한 남자'라는 캐릭터가 혹시 떡밥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사랑의 행방> : 고백과 화답이 관한 이야기입니다. 평행이론과 반환점입니다.

 

이번 5권은 <블랙 >이외에는 그다지 독서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않는군요. 데즈카 오사무 이외에는 모르는 작가인데다 한권은 잡지이다보니 흥미가 없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게다가 이번 권은 책소개보다는 전체 이야기를 진행 시키는데 신경쓴 눈치입니다.

 

아무튼 추천해서 실패해 본적 없는 책입니다.

작가 후기에 6권은 빨리 나올것 같다니 기대! 기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