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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만들어진 도라에몽은 끝내줍니다.

스토리는 죽여 줍니다.

 

그런데, 그것 이외가 문제입니다.

3D의 주박은 무리한 앵글로 널을 뛰고, 앵글을 위해 2D에서 3D로 넘어 오면서 심각하게 변형된 주요 캐릭터들은 위화감이 쩝니다. 퉁퉁이는 그냥 배나 온 초등학생이 되었으며, 비실이는 고무인간입니다. 진구는 더 말하지 말죠. OTL

 

좋아진건 이슬이뿐입니다.그야 말로 3D 마사지를 제대로 받았더군요.

예쁩니다. 흐

 

 

 

그러나

 

이미 반다이와 메디콤에서 실물화 된 적이 여러번 있는 캐릭터들이다 보니 평면적인 만화원작을 3D화 하기의 어려움 따위는 논하지 말죠. 그냥 캐릭터 디자인이 구린겁니다.

 

뭐, 도라에몽과 스토리로 커버되기는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