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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imuky 2008. 5.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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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6개의 단편이 실린 단편집.

<빵가게 재습격>의 나는 법률사무소에 다니고 있지만 <태엽 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에서는 백수가 되어 있고, 디자인스쿨에서 사무를 보는 아내는 와타나베 노보루의 동생이며 같은 이름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와타나베 노보루는 <패밀리 어페어>에서 화자의 여동생과 결혼하며, 결혼전에는 컴퓨터 엔지니어 였으나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에서는 작은 번역사무실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몸이 약한 아내에게 헌신적이다.
와타나메 노보루의 몸 약한 아내는 <코끼리의 소멸>의 화자인 대기업 전자제품 회사 광고부 직원의 동생이다.



세상의 가치는 점차 소멸 되어가고, 존재는 모호해진다.
느낄 수는 있어도 수정할 수는 없는 현실은 환상적이다.


욕도 안나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상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