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5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강준만 교수가 한겨레, 한국일보, 경향신문, 새전북신문 등에 기고한 글들의 모음.
여러 곳에 짧게 짧게 실렸던 글들의 모음인지라 글과 글 사이에 편차가 좀 있다.
하긴 모든 곳에서 어떤 주제라도 깊은 통찰력을 기대한다면 그 또한 스스로를 의심해 볼 일이니 편차야 말로 독자들이 알아서 읽을 대목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민주당의 분열이후 마음 둘곳 없는 저자가 제3의 자리를 모색하는 것이야 할 말이 없지만 스스로 견원하는 집단이 주장하는 이름과 실제 정체성의 차이를 호도하는 '진보파'라는 단어를 두루두루 구분없이 쓰는 것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통속과 한편, 그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반대편을 구분해 주는 것도 강교수 같은 지식인들이 해야 할 일이리고 믿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멋진 제목에 반해서 샀는데 제목과 어울리는 주제는 극히 일부분. 날이 갈수록 피곤하고 살벌해지는 한국인의 삶에 대한 긴글을 기대해 보는 것이 지나치게 주제넘는 짓이 아니라면 강준만 교수에게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여러 곳에 짧게 짧게 실렸던 글들의 모음인지라 글과 글 사이에 편차가 좀 있다.
하긴 모든 곳에서 어떤 주제라도 깊은 통찰력을 기대한다면 그 또한 스스로를 의심해 볼 일이니 편차야 말로 독자들이 알아서 읽을 대목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민주당의 분열이후 마음 둘곳 없는 저자가 제3의 자리를 모색하는 것이야 할 말이 없지만 스스로 견원하는 집단이 주장하는 이름과 실제 정체성의 차이를 호도하는 '진보파'라는 단어를 두루두루 구분없이 쓰는 것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통속과 한편, 그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반대편을 구분해 주는 것도 강교수 같은 지식인들이 해야 할 일이리고 믿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멋진 제목에 반해서 샀는데 제목과 어울리는 주제는 극히 일부분. 날이 갈수록 피곤하고 살벌해지는 한국인의 삶에 대한 긴글을 기대해 보는 것이 지나치게 주제넘는 짓이 아니라면 강준만 교수에게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건담
- 1년전쟁
- 콘티
- 영화
- 케로로
- 만화
- 도라에몽
- 총몽
- 니시오 이신
- 애니
- 스타트렉
- 하인라인
- 엉클덕
- 독서
- 스타워즈
- 그래픽노블
- 인물과사상
- 판타스틱
- 애니메이션
- 마징가Z
- 작안의 샤나
- 장난감
- 배트맨
- 극장판
- SF
- 파워레인저
- 존 스칼지
- 에반게리온
- 보르코시건
- 광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