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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이방인

imuky 2008. 7.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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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이 교양과학 저술가, 아서가 미래학자라면 로버트는 작가다.

내용은 성해방, 정신으로 모든 것을 온전히 이해하는 공감 ‘grok’, 물질문명을 극복하는 정신문화, 사랑과 평화, 바보 같은 서구사회, 공동체생활, 무정부주의, 사랑과 평화.

그러나 무엇보다 공감했던 것은 쥬발 허쇼의 다음과 같은 말이다.

"민주주의는 어설픈 제도네. 그렇더라도 다른 제도에 비해서는 훨씬 낫지. 민주주의의 최대 과실은 지도자가 유권자들의 수준을 반영한다는 사실이네. 낮은 수준이지. 하지만 뭘 기대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