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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imuky 2008. 7. 29. 13:20
테드 창이 쓴 10편의 중단편중 하나로 월간 판타스틱 5월호에 개제되었습니다.

시간여행은 SF문학의 오랜 소재입니다.
혹자는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를 바로 잡기도하고, 시간 여행자 자신이 역사가 되기도 하고,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좌절하고나 절망하거나 포기하면서 시간 여행에 관한 이야기들의 폭은 넓혀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회개하고, 속죄하고, 용서 받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법칙의 한계 속에 있는 인간이 법칙을 넘는 방법은 오직 마음 안에 있습니다.
신을 긍정하든 긍정하지 않든 겸손은 인간이 시간 앞에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미덕입니다.





"남은 한편이 궁금한데 이건 또 어디서 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