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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는 카메라라고 해서 농담(濃淡)있는 흑백사진을 찍는 카메라가 아니라 실없는 놀림이거나 장난이라고 주장하는 성석제의 시선(視線) 모음집.
그러나 농담도 보정(gray level correction)을 거쳤다고 해서 결코 농담(弄談)일 수 없는 글과 빈약한 사진은 애초의 기획의도가 뭐였건 성석제의 산문집이며, 제목이 카피라이터의 농담이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오히려 생활의 싱크로율은 제법 높아서 공감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얘기다.
농담이 아니다.
그러나 농담도 보정(gray level correction)을 거쳤다고 해서 결코 농담(弄談)일 수 없는 글과 빈약한 사진은 애초의 기획의도가 뭐였건 성석제의 산문집이며, 제목이 카피라이터의 농담이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오히려 생활의 싱크로율은 제법 높아서 공감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얘기다.
농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