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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그러니까 2002년부터 광장의 힘에 아전인수격인 해석이 분분했었다.
그리고, 2008년.
6년만에 붉은 악마로 대변되는 광장의 힘이 가진 정체성이 거칠게나마 정리되고 있는 분위기다.
긍정적인면도...부정적인면도...
그 무서운 힘.
블랙홀처럼 개성과 인격이라는 것을 한점으로 수렴하는 힘이 원하는 것은
제국주의일지도 모른다라는 우려.
촛불로 대변되는 힘과 민족패권주의가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은 아닐것이다.
다만 요즘 보이는 경향성이 무섭다는 것이다.
좀 더 지혜롭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길은 없는 것일까?
그게 문제다.
이 주제에 관한 박노자교수의 의견
서글픈 건 문화에는 압축성장이 없다는 것.
좀 비관적인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