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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imuky 2008. 10. 9. 15:48
우리는 말했다

"그게 아니에요. 일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일하지 않으면서 일하는 사람을 구경만 하는 것은 더 힘들어서 그래요. 더구나 노인이 일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말이에요."

할머니는 비웃었다.

"개자식들! 내가 불쌍하게 보인다 이 말이구나?"

"아니에요, 할머니. 우리는 다만 우리 자신이 부끄러웠을 뿐이에요."

오후에 우리는 숲으로 나무를 하러 간다.
그 이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