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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생활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서 설립된 노인생애체험센터입니다.

체험자는 시야를 제약하는 고글과 소리를 막는 귀마개. 그리고 등과 팔, 허리, 무릎 등에 행동을 제약하는 녹색 억제대를 착용하고 현관, 주방, 거실등 일상 공간을 체험하게 됩니다.

답답한 시야와 무거운 팔, 다리.
일상의 작은 동작 하나 하나가 부담이 되어서 다가옵니다.
어르신들에게 잘 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2시간 정도의 경험입니다마는 백마디 말보다 낫습니다.
근처에 효창공원도 있으니 산책도 하고 김구 선생의 묘와 안중근(가묘),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에 참배도 하고 오면 좋습니다.

영어마을이나 과학전시회만이 체험학습인 것 처럼 방학 때마다  팔리고 있는데 이런 경험도 소중할 것 같습니다.
중,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참여과정이 봉사활동으로 인증된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aging-simulat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