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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랩팀이 최근 와튼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미래 컴퓨팅 '2019' 비디오.
주로 MS surface와 각종 터치스크린, E-book 기기들의 광범위한 사용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몬스터디자인)



멋있어 보이기는 한다. 다만 반지름 11cm 이내의 공간에서 검지와 중지 두개만으로도 가능하던 컴퓨팅이 필요한 경우 손 전체를 사용하는 컴퓨팅으로 바뀌었을 때. 솔직히 어떤게 더 편했지?라는 의문이 생길 법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는 것도 직관 나름이고 보면 데모용 동영상에서는 보기 좋치만 막상 실생활에서 쓰려면 상당히 귀찮은 동작들이 늘어날 것 같다. 클릭 몇번이면 해결될 일을 온몸을 휘저으며 찾아가던 마이너리포트의 톰 크루즈가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라면 좀 안습이라는 말씀이다.

미래의 컴퓨팅이 현재보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면 건강에는 더 좋은 일이겠지만 그 점이 개발 포인트 일리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