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공군, 내년이면 눈 치울 병사도 없다는데 건군 60년...5년만에 '군 시가행진'에서 이대통령은 말씀하셨지 "국가에 희생한 분들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역시나 보수정권. 앞으로 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리라 예상 했지만.

유용원 군사전문기자는 왠일인지 방산수출, 지원은 못할 망정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발끈하기에 "그럴리가"했더니,
 국방위 예산심사 국방부 군기잡기 라는 것을 보면 한나라당이 오히려 감정싸움에 군전력을 축내고 있는 것 같고...

그 와중에도 2008년 방위산업 수출 9억달러 넘을 듯 이라는 거 보면 뭔가 열심히 군비확충에 일로 매진하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한국의 10대 명품 무기 라는 '흑표'전차는 한나라당 김무성의원에 의해 예산을 전액 삭감 당할 뻔 했고, 성남 경공격기 대대는 옮길듯 하다는데 이유는 비즈니스 프랜들리 정권이 제2롯데월드를 사실상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상병! 매달 1380원 줄 테니 군용 생필품 6개는 사서 써라" 라는 말이 나라 위해 청춘을 받치고 있는 김상병에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그건 약과라는 듯이 국방부 "사관학교 통합검토 시작 단계" 라고 하고,  통합의 모델이라는 것이 군대도 없는 일본의 방위대학이라니... 이것은 또 뭔 삽질인지 아리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