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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아라마키 신지

 

서기 2138년, 전쟁과 불안의 혼돈 속 미래세상
특수부대 소속전사 듀난과 부상으로 사이보그가 된 브리아레오스는 강력한.. 더보기




3년만에 장족의 발전이로군요.
2D 애니의 굴레를 벗어나니 훨씬 좋습니다.
캐릭터의 위화감도 많이 좋아지고 더불어서 오시이 마모루의 영향도 줄었습니다.
개인적인 성찰은 뒤로하고 액션이 전면에 섭니다. 이건 아마도 제작자로 참가한 오우삼의 영향일까요?
개그가 좀 첨가 되었다면 완벽할 뻔 했습니다.
뭐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인간의 특징은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입니다.
하지만 그걸 그대로 계산해서 적용해버리면 쓸때 없이 건들거리는 캐릭터가 돼죠.
인간과 완벽하게 닮은 버츄얼 캐릭터를 만든 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닮으면 닮을 수록 어색해진다라는 함정이 워낙 깊고, 넓어서 말입니다. 결국 똑 같아지려는 것보다는 어디를 어떻게 생략하는냐가 관건인데... 일부지만 쫌 어정쩡한 구석이 눈에 보입니다. 컴퓨터로 하는 일이다보니 그놈의 자동연산이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고 즐기는 입장에 쉽게 하는 말이였습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