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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Trek: Insurrection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조너던 플레이크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예산도 늘어서 5800만 달러!
덕분인지 대규모 세트에 CG로 만든 우주공간 등 기존의 스타트렉 영화판에 비해 이것저것 규모는 좀 커졌습니다. 문제는 그것 뿐이라는거죠....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신비의 행성을 차지하기 위한 연방의 꼼수를 스타트렉의 크루들이 막아낸다는 내용이 기본 줄거리인데요. 이게 쫌 평이합니다. TV시리즈의 1화 분량을 억지로 늘려 놓은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극적인 반전과 긴장감보다는 말과 설명이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하긴 피카드가 아무리 의욕을 부려도 꼴통 커크의 막가파식 행동주의는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세트는 커졌지만 그게 뭐 어마어마한 정도는 아니고요. CG로 표현한 우주공간은 동시대의 것들에 비해서도 그리 수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결론은 총체적 난국이란거죠.

TOS의 시대를 넘어 새로이 시작한 TNG시리즈의 한계치가 점점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미련이 남아서 한번 더 하기는 합니다마는 이때쯤 되면 배우들도 늙고 스타트렉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신선함과 이야기의 동력도 힘에 부치는 모습입니다.
흥행도 전작의 1억 4600만 달러에서 1억 1200민 달러로 내려 앉습니다.  
특이한 출연진으로는 살리에르로 유명한 F. 머레이 아브라함이 메인 악당으로 출연하는데요. 외계인 분장을 하도 해 놓아서 얼굴 알아보기가 심히 곤란합니다. 그 특유의 코가 아니였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기 쉽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2월 10일에 MBC 금요영화천국에서 방영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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