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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3 - 흑색화약전쟁 - 10점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노블마인

실크로드와 이스탐불을 거쳐 유럽의 전장으로 돌아온 테메레르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지상전 지원이라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군요. 아무튼 재주는 재주입니다. 공군 훈련부터 공중전, 항모 지원을 위한 해상전, 테메레르의 가족사에 이어서 지상전이라니... 재미있는 소재가 끊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나폴레옹!!! 짜잔~
트라팔가르 해전은 영국에서나 유의미한 일이였지 나폴레옹의 승전은 계속 이어집니다.
아우스터리츠, 잘펠트, 예나, 아우어슈테르 전투, 단치히 공성등 나폴레옹시대의 주요 전투가 용들의 참전으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아무래도 나폴레옹 전사를 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일단 헌책방에서 구입한 테메레르는 여기까지.
6권까지라는데 우리나라에는 5권까지 출간되었더군요.
한꺼번에 구입할 지 그냥 확지르고 말지 고민입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e북으로도 나왔던데, 현재는 판매 안하고 있던군요.
책부피도 있는데 괜찮은 리더기와 e북의 판매가 하루 빨리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종이책은 종이책이고, 리더기로 볼만한 책은 또 따로 있다는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