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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2009.여름 : Side B - 6점
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음/학산문화사(잡지)

예전에는 청춘이라 함은 열혈, 열정, 근성, 풋사랑, 무엇을 해도 용서 받는다, 아련함, 아쉬움, 장난과 아무래도 이제는 상관 없어였습니다.

그러나 파우스트의 신청춘은 '어딘가 망가질 것 같은, 혹은 망가진'이더군요. 확정!!!! 입니다.
다만 그것들 사이에서도 약간의 차이들은 있어서 <쓰르라미 울 적에>의 류키시07나 카도노 코헤이(SideB에는 작품이 실리지 않았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외연이라고 할지 사회라고 할지 아무튼 뭐라고 부르든 바깥쪽으로의 관계가 존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다른 작품들은 망가진 것들의 내부 사정 뿐이고요.
이쪽 세계에서는 외부사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니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사회적 현상과는 관계 없음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망가진 청춘이라니...
슬픕니다.
 


※&... 광고문구에 붙여... 한마디씩만
왕의 귀환!! 나스 기노코= 왕답습니다.
제왕의 등장!! 류키시07= 역시입니다.
황태자의 출현!! 니시키 메가네= "그건 당신 생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