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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34 - 미우라 켄타로 지음/대원씨아이(만화) |
2번 전생해 보이 2번 죽어버리고 마는 전형적인 조역! 큐샨의 가니슈카 제왕 덕분에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그리피스의 세계가 강림합니다. 꽤 기다린 만큼 제법 두툼한 두께를 자랑합니다마는 34권에서는 가츠는 거의 출연하지 않습니다.
가니슈카의 멍때리기와 해골기사의 뻘짓 그리고 인간과 전마병이 함께 요수병(맞나?)에 맞서 싸우는 얘기가 34권의 전체 줄거리입니다. 아무래도 쉽게 끝내 줄 생각은 없나봅니다. 미우라 켄타로는.
34권의 교훈은 용이 살고 트롤이 날뛰는 판타지 세계는 영화나 만화로 보기는 좋아도 일반인들에게 목숨 잃어버리기 딱 좋은 환경이로구나~ 입니다. 스토리 진척도 별로 없이 쫌 날림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한정판 패키지가 쌈빡하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본편의 날림공사를 메꾸기에는 충분히 흐믓합니다.
뭐 그래보이 내 돈 내고 산겁니다마는 브로마이드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고요(둥글게 말아서 통에 넣어 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캐릭터와 세계관을 정리한 소 책자도 맘에 듭니다.대형 주사워 놀이라는 건 정말 깨지만 서두...
참, 책표지가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
베르세르크 탄생 20주년 기념 BIG EVENT
띠지 뒷면의 이벤트 응모권을 관제엽서(무려)에 붙여 2월 26일까지 보내면 추첨을 통해 원작자의 싸인을 준답니다.
미우라 켄타로의 싸인은 탐이 나지만 관제엽서라는 것을 아직도 팔고 있었구나~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습니다. 그런데 그 물건은 어디서 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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