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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판타지(Urban_fantasy) 혹은 파라노멀 픽션(Paranormal fiction)은 판타지 장르의 하위그룹입니다.
어차피 마이너들끼리 상위 하위하는 것도 쫌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아무튼 판타지 장르문학의 일종이니까 패스~
어번 판타지란 대체적으로 도시라는 장소에 환상적인 설정이 결합된 소설류를 말하는 것으로 도시의 기본 정의는 없지만 중세보다는 현대의 도시가 배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이 세계에는 원래 뱀파이어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부자랍니다!
이 도시는 원래 성배전쟁을 하는 도시였습니다. 당신만 모르고 있었던 거죠.
옆집 순이는 원래 늑대인간 있었습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이 세계는...
이 도시는...
이라는 식의 설정에 현대적인 제약요소들이 그럴싸하게 결합되면 OK입니다.
그럼 이런류의 소설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것 5선 들어갑니다.
1976년 작품입니다. 현대적인 뱀파이어의 효시적인 작품이죠.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포함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옆집 뱀파이어들의 설정 대부분은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들에게 어느 정도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잘 생긴 외모, 영원에 가까운 생명, 한계를 뛰어 넘는 신체능력, 오랜 삶이 일궈놓은 경제력, 단순히 물리는 것 만으로는 뱀파이어화 하지 못한다는 설정, 그리고 박쥐나 안개로는 변신하지 못하는 마법적인 한계까지 현대적인 뱀파이어의 생활과 능력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시리즈 5부까지 번역되어 있으며 1부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2부인 뱀파이어 레스타까지는 매우 훌륭합니다.
나머지는 쫌 그렇습니다.
2002년경부터 시작된 홍정훈의 국산 어번 판티지물입니다.
채월야 전 7권, 창월야 전 10권, 광월야가 2008년에 3권까지 나왔습니다.
뱀파이어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뱀파이어 사냥에 나선다는 액션 엔터테인먼트 소설입니다.
뱀파이어의 피가 신종 마약의 원료가 된다는 설정이나 그 마약의 힘으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때문에 점점 자신이 혐오하는 뱀파이어가 되어간다는 자멸적인 설정까지 지치지 않고 달리고 부수고 폭파합니다.
뱀파이어의 특수능력을 일족에 따라 나누고, 늑대인간이나 호랑이인간등도 등장하여 흥미본위라면 興味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1998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어번 판타지물입니다.
새롭게 생겨난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우중충한 옛 건축물들, 근대화의 흔적들 또한 곳곳에 남아 있는 모스크바를 무대로 마법사와 변신술사 등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다른 존재'들이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다.라는 설정입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법적 공간인 '어스름의 세계'와 사소한 충돌이 모여서 거대한 음모로 발전하고, 그 거대한 음모가 노리는 봐가 결국은 최종심판을 대비한 작은 초석이 된다는 빛과 어둠의 지략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나이트 워치, 즉 야간경비대는 공멸을 피하기 위해 '대협약'을 채결한 빛과 어둠의 존재들 중에서 빛의 편에서 밤을 감시하는 존재들입니다. 주로 허가 받지 않고 저지른 흡혈행위나 협약을 위반하는 지나친 힘의 사용등을 감시합니다.
2부 데이 워치와 3부 더스크 워치 모두 우리나라에 출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데이 워치는 빛의 존재들의 지나친 선행을 감시하는 어둠의 존재들이 창설한 주간 경비대의 시각으로 바라 본 이야기이며 더스크 워치는 중간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머시 톰슨 시리즈의 1권입니다.
현대 미국에 숨어 살고 있는 늑대인간 커뮤니티의 이야기로 설정 상 엘프들은 커밍아웃한 상태입니다 .^^
주인공인 머시 톰슨은 코요테로 변신할 수 있는 워커로 미대륙 고유의 마법적인 존재입니다.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알선하는 브로커들을 코요테라고 부른다던데 머시 톰슨 역시 늑대인간과 다른 존재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활 비슷한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노림수'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찬 누님 스타일에 끌리는 타입이라면 추천입니다.
샬레인 하리스가 2001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남부 뱀파이어 미스터리 시리즈'입니다.
뱀파이어가 사회적 소수자로 등장하지요.^^;;;a
주인공 수키는 독심술자입니다. 그녀의 애인은 물론 뱀파이어이고요.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조금 덜 달달한 연애소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수키도 벨라 못지 않은 어장관리녀(?) 같기는 합니다마는 제 취향으로는 이쪽 인물들이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손발이 덜 오그라든달까나요.ㅎㅎ
우리나라에는 시리즈 4권까지 출간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마이너들끼리 상위 하위하는 것도 쫌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아무튼 판타지 장르문학의 일종이니까 패스~
어번 판타지란 대체적으로 도시라는 장소에 환상적인 설정이 결합된 소설류를 말하는 것으로 도시의 기본 정의는 없지만 중세보다는 현대의 도시가 배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이 세계에는 원래 뱀파이어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부자랍니다!
이 도시는 원래 성배전쟁을 하는 도시였습니다. 당신만 모르고 있었던 거죠.
옆집 순이는 원래 늑대인간 있었습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이 세계는...
이 도시는...
이라는 식의 설정에 현대적인 제약요소들이 그럴싸하게 결합되면 OK입니다.
그럼 이런류의 소설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것 5선 들어갑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앤 라이스 지음, 김혜림 옮김/황매(푸른바람) |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포함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옆집 뱀파이어들의 설정 대부분은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들에게 어느 정도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잘 생긴 외모, 영원에 가까운 생명, 한계를 뛰어 넘는 신체능력, 오랜 삶이 일궈놓은 경제력, 단순히 물리는 것 만으로는 뱀파이어화 하지 못한다는 설정, 그리고 박쥐나 안개로는 변신하지 못하는 마법적인 한계까지 현대적인 뱀파이어의 생활과 능력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시리즈 5부까지 번역되어 있으며 1부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2부인 뱀파이어 레스타까지는 매우 훌륭합니다.
나머지는 쫌 그렇습니다.
월야환담 채월야 1 - 홍정훈 지음/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채월야 전 7권, 창월야 전 10권, 광월야가 2008년에 3권까지 나왔습니다.
뱀파이어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뱀파이어 사냥에 나선다는 액션 엔터테인먼트 소설입니다.
뱀파이어의 피가 신종 마약의 원료가 된다는 설정이나 그 마약의 힘으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때문에 점점 자신이 혐오하는 뱀파이어가 되어간다는 자멸적인 설정까지 지치지 않고 달리고 부수고 폭파합니다.
뱀파이어의 특수능력을 일족에 따라 나누고, 늑대인간이나 호랑이인간등도 등장하여 흥미본위라면 興味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나이트 워치 - 상 -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지음, 이수연 옮김/황금가지 |
새롭게 생겨난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우중충한 옛 건축물들, 근대화의 흔적들 또한 곳곳에 남아 있는 모스크바를 무대로 마법사와 변신술사 등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다른 존재'들이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다.라는 설정입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법적 공간인 '어스름의 세계'와 사소한 충돌이 모여서 거대한 음모로 발전하고, 그 거대한 음모가 노리는 봐가 결국은 최종심판을 대비한 작은 초석이 된다는 빛과 어둠의 지략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나이트 워치, 즉 야간경비대는 공멸을 피하기 위해 '대협약'을 채결한 빛과 어둠의 존재들 중에서 빛의 편에서 밤을 감시하는 존재들입니다. 주로 허가 받지 않고 저지른 흡혈행위나 협약을 위반하는 지나친 힘의 사용등을 감시합니다.
2부 데이 워치와 3부 더스크 워치 모두 우리나라에 출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데이 워치는 빛의 존재들의 지나친 선행을 감시하는 어둠의 존재들이 창설한 주간 경비대의 시각으로 바라 본 이야기이며 더스크 워치는 중간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문 콜드 - 파트리샤 브릭스 지음, 최용준 옮김/시공사 |
현대 미국에 숨어 살고 있는 늑대인간 커뮤니티의 이야기로 설정 상 엘프들은 커밍아웃한 상태입니다 .^^
주인공인 머시 톰슨은 코요테로 변신할 수 있는 워커로 미대륙 고유의 마법적인 존재입니다.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알선하는 브로커들을 코요테라고 부른다던데 머시 톰슨 역시 늑대인간과 다른 존재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활 비슷한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노림수'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찬 누님 스타일에 끌리는 타입이라면 추천입니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 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열린책들 |
뱀파이어가 사회적 소수자로 등장하지요.^^;;;a
주인공 수키는 독심술자입니다. 그녀의 애인은 물론 뱀파이어이고요.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조금 덜 달달한 연애소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수키도 벨라 못지 않은 어장관리녀(?) 같기는 합니다마는 제 취향으로는 이쪽 인물들이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손발이 덜 오그라든달까나요.ㅎㅎ
우리나라에는 시리즈 4권까지 출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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