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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 3 - 6점
토니 타케자키 글 그림, 김정규 옮김/에이케이(AK)

이번권은 이름하여 이실직고편!!!
재방송을 통해 다시 보게된 퍼스트 건담의 비밀을 작가가 직접 고백합니다.
(저도 건담 패러디만화의 국내 출간을 계기로 퍼스트 건담을 다시 봤는데 토니의 말이 맞습니다)


"아무로 갑니다"라는 대사는 사실 한번 밖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이트의 좌현 탄막에 대한 애증도 사실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베이스라고 불리기 보다는 신조전함이나 목마라고 불리우는 횟수가 대부분입니다.


기억과 사실은 달랐던 겁니다.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구에 회자되던 대사와 장면들이 다시보기에서는 조낸 평범하더라는 야그입니다.
우짜서 그라 쓸까나아~ 내도 대중의 왜곡에 기대는 평범한 남자였던 것인가(아~ 지온 사투리는 힘듭니다)

 아무튼 이번 3권의 주인공은 꼬드김의 세이라와 소년병 E입니다.


이런 미소년이 WB에 탑승하고 있었다니 의외입니다.
78번 해치를 지키던 소년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 토니는 복 받을 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