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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01 SERPENT
OVA [신기동 전기 건담W Endless Waltz]에 등장하는 마리메이아군의 양산형 모빌 슈트입니다. 바튼 재단이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실행하기 위해 대량으로 양산한 기체로 건담 헤비암즈를 모델로 했기 때문에 바주카, 빔 캐논, 8연장 미사일 런쳐, 더블 개틀링 건 등, 화기류 무기를 다수 장비한 보기보다는 괜찮은 MS라는 설정이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중국제 짝퉁 '독사'입니다.
서펜트가 뱀, 그것도 특히 크고 독이 있는 뱀을 뜻하는 단어이니 어느 정도 맞기는 맞습니다.
대단한 작명 센스입니다 그려. ㅋㅋㅋ
게다가 이렇게 일본 기술임을 밝힌 만큼 프라스틱의 질은 좀 구린듯 해도 부품은 딱딱 맞아주는 편입니다.
생일 선물로 조카에게 받았는데, 아무래도 초등학생인 녀석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중국제가 한계였나 봅니다.(그래도 무척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건프라의 가격은 초등용이라기에는 좀 쎈편이고, 수준도 고학년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첨으로 건프라를 접하던 시절과는 확실히 다른 사정이라는 얘기죠.
그것보다는 이 녀석을 만들면서 든 생각인데, 바로 건담W부터 아군이나 적군이나 건담을 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뭐 돈이 돼는 멋진 기체가 전면에 나서는 것이 메이커의 당연한 욕심이겠지만. 너도 나도 건담만 타다보니 도대체 우리들의 건담은 뭔지 헷갈려 버린것도 사실입니다.
우리편은 우리편 다운 로봇을 타고 적은 적다운 로봇을 타는게 기본이라는 생각은 이젠 구시대의 유물인가요? 아니면 제가 구닦다리 인가요?
저 삼각형의 설정만 요란한 물건과 자쿠가 비교 대상이 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 돈 돼는건 1년 전쟁뿐이라는 것도 메이커 스스로 자처한 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건담의 부활은 지온의 부활에 달린건가요? ㅋㅋㅋ
(자쿠의 사진은 꼬두밥에서 퍼왔습니다-언제나 처럼 찍으신 분이 요청하시면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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