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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를 하는 팬더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출생의 비밀이로군요. ^^a

워낙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거위아빠가 친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미 전편에서 최상의 능력을 보여준 덕분에 이번에는 어떨까 했는데 역쉬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평정심'이랍니다.
마음을 다스리면 최고의 경지에 오른다라는 쿵푸영화의 법칙을 충실히 따르는 한편입니다.
여기에 출생의 비밀까지 더하니까. 제대로입니다.

무적 오인방의 개성을 하나 하나 살리기 보다는 집단전을 선택한 이유도 속편의 기본인 스케일 키우기의 일환이기 때문에 불만 없습니다. 다만 타이그리스의 속내가 끝내 밝혀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면 아쉽지요.

화약무기의 등장으로 쿵푸가 끝장나 버린다는 설정은 '황비홍2'에서도 본 것 같기는 한데, 황비홍과 달리 우리의 포는 화약 무기 따위 가볍게 뛰어넘어 주십니다. 역쉬 대단한 돼지, 아이 아니 팬더입니다.

6월 연휴기간 중에 보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온 아빠들이 많더군요.
보통 애니메이션을 보러 올 때 엄마들만 오거나, 심지어는 같이 온 엄마들도 아이들만 자리를 잡아주고 극장 밖에서 기다리는게 통례인데, 함께 자리를 잡고 영화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건 꼭 연휴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쿵푸팬더'정도는 같이 봐줄 수 있다는 어른들의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명실상부하게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라는 인증이지요.

참, 마지막에 돌아가신 줄 알았던 그분이 살아계시던데, 3탄도 나올 기세인가요?
그럼 다음번에는 타이그리스의 가족사나 속내도 좀 나올지 궁금합니다.
기대하고 있다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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