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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파워레인저!!
이번에는 미라클포스입니다.

2010년의 정글포스가 재활용이였다면 1년만에 정주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돈자이의 욕심이 부른 화근덩어리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내야 한다는 거죠.
뭔소리인고 하니,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는 카드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아시죠? 이 카드라는 것이 얼마나 돈 먹는 하마인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카드 배틀이 아닌 관계로 포켓몬이나 유희왕처럼 카드가 무한정 나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하하하

그러나 기뻐하기는 일러요. 반다이가 왜 돈다이가 되었겠습니까?
카드에 헤더 시스템이라는 것을 추가하여 무한 합체를 추구하는 로보트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로보트 합체외에 헤더라고 불리우는 여러가지 소형유닛들을 활용한 베리에이션을 선보임으로써 수집욕구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라고 하는데, 뭐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서 다 팔아먹고 싶어요~~~~~오.... 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대목이 눈물납니다)
본편이 재미있건 없건, 합체 시스템이 구리건 말건. 마트에 파워레인저 로보트가 나타나면 사달라는 것이 꼬맹이들의 속성이니. 이 자리를 통해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의 로보트 가격을 총정리해 봅니다.

물론 언제나처럼 반다이 공식 쇼핑몰 가격 기준이며, 실제 구매가는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