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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사이언스 - 파퓰러사이언스 엮음/양문 |
이 책은 과학잡지 <파퓰러사이언스>의 ‘미스터리 과학의 세계’에 연재되었던 글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다시 말해서 '떡밥' 모음집입니다.
목차를 보시면 확실합니다.
01. 세계의 기후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하프
02. 이대로 가면 암컷만 살아남는다
03. 지구의 운명을 쥐고 있는 소행성 아포피스
04.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외계문명의 작품인가
05. 음악의 데스노트 9번 교향곡의 저주
06. 신화 속 괴생명체의 실체를 밝힌다
07. UFO를 움직이는 동력원의 미스터리
08. 특정인종만 살상하는 유전자 무기
09. 지구 안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
10. 풀리지 않는 일상의 수수께끼 데자뷰
11. 인간만이 우주의 유일한 지적 생명체일까
12. 뱀파이어, 그들은 실제로 존재할까
13. 공룡과 관련된 미스터리들을 찾아서
14. 초능력을 어디까지 과학으로 볼 것인가
15. 아틀란티스는 더 이상 전설이 아니다
16. 피라미드를 한민족이 만들었다고?
17. UFO 실제로 지구인이 만들었다
18.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은밀한 통로 블루홀
19. 죽어야만 갈 수 있는 세상 사후세계
20. 나와 똑같은 나 도플갱어
21. 축지법과 공간이동 실제로 가능할까
22. 인간의 상상이 현실이 된 나노무기
23. 모나리자를 둘러싼 비밀과 소문들
24. 인간의 초감각과 제6감
25. 외계인의 지구인 납치
26. 허리케인, 과연 없앨 수 있을까?
27.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비소 박테리아
개중에는 진짜 과학적인 의문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대로 가면 암컷만 남게 된다든지, 공룡의 진짜 모습 같은 것은 과학적으로 아직 밝히지 못한 의문점들을 제시함으로써 예비 과학도들에게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UFO와 피라미드 관련 내용등은 단순 호기심차원 이상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잡지 연재글을 엮다보니 각 글마다의 편차가 존재합니다.
이 책의 목적이 과학적 사고를 토대로 유사과학을 구분해 내려는 것인지?
유사과학적 입장에서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떡밥제조용이지가 모호합니다.
어떤 글은 매우 과학적인 사고만을 강조하다가도 또 다른 주제에서는 유사과학의 손을 슬며시 들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가볍게, 혹은 2차 창작을 위한 떡밥 정도로 읽는다면 무난할 듯 합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즉시 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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