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창작집단 몽니가 만든 첫 번째 중단편선입니다. 2012년에 발간했고요.3여년 간 종합창작지 텍스툰:Textoon에 수록되었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오랜 꿈이 드디어 날개를 폈군요.

총11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고요.각 제목들은 이러합니다.

 

존 폴 씨의 하루_성우창

변태민탐구생활백서_김경은

나에게_김승완

크레테_김병철

그녀를 아십니까_송유진

외출_곽지혜

걷다_이고은

잠자는 애벌레_존정

장갑 한 짝에 담는 회의_라키난

죄인을 올가미로 모는 밤_송한별

Dive in Drill Hole_Team F.A.K.

총평 | 청춘, 빛과 그림자_앤윈

 

 

 

몇몇 작품은 텍스툰을 통해서 이미 읽어 본 작품입니다.

그리고 알게된건 제가 아무래도 텍스툰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자각입니다.

전 텍스툰이 장르문학 동인지로 입력하고 있었나 봅니다.

 

'환상'이라는 키워드로 바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올드림'에 글을 올리신 모든 분께 응원을 보냅니다. 한편의 글을 짧든 길든 완성하였다는 것은 응원 받고, 칭찬 받고, 격려 받으며 인정 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꿈만 꾸는 자에겐 평 따위를 할 자격이란 없습니다.

 

다만, 이곳이 제 개인공간이라는 전제 하에 제가 깨달은 점을 끄적여 보면...

 

'내 안에 품고 있는 주제가 아무리 무겁고, 환상적이라도 특이한 소재보다는 재미없다.'

입니다.

 

 

 

 

 

 

남의 염병은 예로부터 내 고뿔만 못하더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