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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광고판에 들어왔을 때.
피스집의 형님들과 제판집 사장님들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회사에 맥이 들어오고 나서는 '그분들은 어디서 뭐하시나...?' 라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을 지난 요번주.....
필름 촬영이 기본인 TV-CF에서 HD로 촬영을 시도하였다.
맨 위에 보이는 물건이 JVC의 GY-HD250U카메라이고, 그 밑이 하드디스크이다.
mini DV와 하드를 동시에 사용하였는데, 하드의 용량이 1테라바이트라더니 정말 용량은 널널하게 남았다.
7인치 정도 사이즈의 터치 스크린은 현장확인도 편리 했고 필름으로 치자면 8000자 이상을 찍었는데 아무 무리없는 수준인데다. 해상도는 1280X960이니 별반 불만 없고, 필름의 독특한 느낌을 고집하지 않는한 쓸만하다는 느낌이였다.
일단 조명이 받쳐주니 떼깔도 곱더라는 얘기이다.
현상과 NTC과정이 없어진 것도 금전적으로는 매우 유리한 점이고... -.-
아무튼 예전 인쇄매체가 컴퓨터의 도입으로 당했던 일을 이제 영상매체에서도 똑같이 당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그냥 현실로 눈앞에 떡하니 버티고 나선 기분이랄까?
제품의 편리함과 고성능에 앞서 현상집과 NTC회사등에서 먹고 살던 사람들은 모두들 어찌 될라나라는 걱정부터 앞서는건 내가 늙은 탓만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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