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의도는 충분히 짐작합니다.
게다가 '아내가 아프다면'이라는 다른 광고와 연계해서 생각한다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 이야기는 명백히 방치된 아동 이야기입니다.
일하는 여성의 어쩔 수 없는 늦은 귀가.
돌보는 어른 없이 집에 방치된 남매.
엄마를 위해서 참치캔을 열어 누군가 해 놓고 가버린 밥솥의 밥을 김에 싸서 내놓는 아이들.
집안이 어질러진 것에만 화내는 피곤한 엄마.
우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진심.
에궁~
결코 마음 따뜻한 이야기라고 받아 들여지지가 않네요.
이 광고의 아이디어를 팔고, 사고, 실현한 사람들은 아이가 없거나, 아이가 있어도 육아와는 관계 없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이 광고의 상황이 상식처럼 받아 들여졌다는게 오히려 무섭습니다.
김밥은 손으로 뜯었답니까?
칼도 없이?
헐~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1년전쟁
- 판타스틱
- 도라에몽
- 건담
- 영화
- 에반게리온
- 콘티
- 장난감
- 하인라인
- 그래픽노블
- 작안의 샤나
- 애니메이션
- 보르코시건
- 배트맨
- 만화
- 파워레인저
- SF
- 존 스칼지
- 엉클덕
- 케로로
- 독서
- 스타워즈
- 극장판
- 마징가Z
- 광고
- 인물과사상
- 스타트렉
- 니시오 이신
- 총몽
- 애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