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70년대 쌩구라 스파이 액션물입니다. 잘 차려입은 신사가 신기한 비밀도구를 사용해서 세상을 구하는 얘기죠. 007이라면 로저 무어고, 나폴레옹 솔로라면 후기 극장판 같은겁니다. ㅎㅎ 본류 007이 제이슨 본을 따라 리얼계로 외도를 하는 동안에 어느새 유행은 돌고 돌아서 슈퍼 스파이 액션물이 돌아 온건가 봅니다. 이 영화를 보러간 이유도 절반은 추억 찾기 같은거였죠. But, 그러나 직접 본 영화는 추억의 그것과는 좀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잔혹무도하지만 꼭 그런 점에 집중하지 않는 빠른 카메라와 깨알 같은 농담. 그리고 의외의 오마쥬와 디스로 채워져 있더군요. 나름 최신 영화라고 아저씨가 거론한 ,,은 몰라도 는 알고 있는 꼬꼬마와의 세대차이는 소비경험과 데이터베이스 소비의 간극 만큼 신선했고요...
동영상은 언제나 좋아
2015. 2. 25. 10:4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도라에몽
- 애니
- 그래픽노블
- 배트맨
- 케로로
- 보르코시건
- 독서
- 존 스칼지
- 마징가Z
- 판타스틱
- 엉클덕
- 하인라인
- 건담
- 총몽
- 작안의 샤나
- 영화
- 스타워즈
- 1년전쟁
- 애니메이션
- 광고
- 만화
- 에반게리온
- SF
- 콘티
- 장난감
- 파워레인저
- 극장판
- 스타트렉
- 니시오 이신
- 인물과사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