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자동차의 TV-CM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대표차종인 아반떼와 쏘나타의 모습이 TV광고에서 사라진거죠. 분명 자동차 광고인데 자동차의 전체 모습이 제시되는 장면이 단 한컷도 없습니다. 헐~ 제품이 보이지 않는 제품광고라니... 실체 없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도 아니고 '자동차'라는 확고한 공˙산˙품을 판매하는 회사로서는 놀라운 선택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우선 떠오르는 것은 아반떼와 쏘나타는 1년에 각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차종이라는 겁니다. 오죽하면 아반떼는 국민차라는 소리까지 듣겠습니까. 이 정도면 국민들이 아반떼와 쏘나타의 외형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마치 새우깡 봉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듯이요. 결국 새우깡 광고는 새우깡의 포장을 인지시키기 위해..
광고 엿보기
2013. 4. 29.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