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언맨3를 잽싸게 보고 왔습니다. 이 정도 인기라면 '암표'등장도 예상해 볼만한데, 개봉관이 워낙 많아선지 편안하게 관람했습니다. 뭔가 저인망에 걸린 물고기 같은 느낌이지만, 물고기는 순간만 행복하면 행복한 법입니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봤으면 장땡인거죠. -.-a 아무튼 아이언맨3. 재미있습니다. 화끈하게 추락해 주시고요. 화려하게 부활도 해 주십니다. 추락하는데도 이유가있고요. 부활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없는 것은 익스트리미스를 개발한 마야 핸슨(=레베카 홀)의 변심 뿐입니다. 아무리 여자의 마음이 갈대라고들 하지만 이건 흔들리는 것을 넘어서는 '어떤 변심의 가벼움'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는 OUT. ㅜㅜ 익스트리미스 슈트를 사용하는 아이언맨은 어벤져스2에서..
동영상은 언제나 좋아
2013. 4. 28.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