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행복산업 - 자본과 정부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복을 팔아왔는가?
역기를 드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울 경우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역기의 무게를 줄이거나, 역기 드는 것을 그만 두는 것이죠. 그러나 21세기 초. 회복력 훈련, 마음챙김, 인지 행동 치료 전문가들은 다르게 조언합니다. 고통에 대한 관심을 줄이라는 것이죠. ㅎ 왜 그러는걸까요? 그 이유를 가르쳐 주겠다는게 저자의 집필 이유입니다. 우선 자본과 정부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복을 팔아 왔는가에 대해 역사적인 고찰이 따라 옵니다. 꽤 오랜 역사가 있더군요. 그래도 우선 벤담의 공리주의부터 시작은 합니다. 이후 자본은 여러각도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노동자의 심신과 소비자의 의도를 조종하기 위해 노력했더군요. 모든 것의 척도를 화폐로 삼고 있는 자본은 '지불용의 조사법'이라는 기법을 이용하여 1,000여 마일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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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9.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