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끝이 아닌 것 같은데도... 완결이라고 주장하는 현시연 전 9권을 완결 기념으로 봤습니다. 뭔가 여운이 있는 결말에 10권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해 놓고는 완결이라고 주장하는 국내판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완결은 완결인가 봅니다. 뒷북 같지만 꽤나 감정이입한 만화인데... 좋은 만화도 언젠가는 끝나는 군요. 하긴 언제까지나 끝나지 않는 이누야사는 이제 좋은 만화가 아니것 같기도 합니다. -,.-* 오타쿠만화라고는 하지만 예전의 지식이 정체성을 구성하던 초강력 오타쿠와는 좀 다른... 그러니까 하필이면 좋아하는 분야가 그 쪽이라던가....사는 물건이 정체성을 구성해 버린 녀석들의 이야기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상하게 동료의식도 느낀다고 할까요...ㅋㅋㅋ 나이는 초대회장 연배로 추측되지만 비슷한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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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