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다니엘 크레이그의 새로운 007이 시작 되었을 때. 이미 007시리즈는 그 수명이 다한것처럼 이야기 되었습니다. 더 이상 거악과 싸우는 첩보원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관객은 없으며, 무엇보다도 007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올드패션이라는 평이였죠. 이런 온갖가지 우려 속에 등장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은 예전의 시리즈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신병기도 없고, M은 여자가 되었으며, 머니패니도 Q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007자체가 변했지요. 개싸움을 마다 않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이 없던 007의 양복에 흙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여전하지만 하루밤 인연에도 마음을 쓰는 순정남이 되었습니다. 에서 첫 본드걸의 죽음에 동요하는 모습은 예전 제..
동영상은 언제나 좋아
2012. 11. 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