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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코시건 4 : 보르 게임 - 8점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이지연.김유진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마일즈 보르코시건 20세.

그토록 원하던 사관학교를 졸업했지만 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죠.

오늘도 여전히 마일즈 서커스는 계속됩니다.

 

눈 앞에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꾀를 내고, 그 꾀의 결과로 일이 점점 커지는 어딘지 게임 '괴혼'스러운 마일즈의 모험은 이번에도 덴다리 용병대와 그레고르 황제를 중심으로 돌아가지요. ^^

 

<보르 게임>은 2008년에 행복한 책읽기에서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제 기억력이 얼마나 불완전한지 깨닫게 되었지요.

외계 행성의 북극기지를 배경으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SF단편 소설을 읽어 본 것 같은데, 영~ 그 제목이 생각이 안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르 게임의 전반부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부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더군요. ㅜㅜ

독립된 단편소설이 아니였던 겁니다.

살인 사건도 아니였구요. 흑흑

 

도대체 전 뭘 읽었던 걸까요?

 

아니, 분명 이것은 인간의 한계일겁니다.

 

인간의 한계!

 

하하하하

 

같은 책을 두번 읽는 것도 분명 장점이군요. 인간의 한계를 알게되고, 더불어서 자신의 변화도 알게 됩니다.

2008년도의 저는 마일즈의 배경이 되는 사회제도에 대해서 무척 비판적이였는데, 그새 무뎌진 것인지? 아니면 넓어진건지? 아무튼 이번에 읽을 때에는 사회구조 보다는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우주 설정이 더 눈에 들어 오더군요.

관심사가 바뀐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요.

 

 

 

 

 

 

 

 

 

참, 읽다보면 번역오류가 아닌가 의심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네이스미스 제독의 호칭 문제인데요. 원본을 대조해서 확인해 볼만큼 의욕 충천은 아니기에 대충 찰떡 같이 알아듣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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