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민화관 - 호시 신이치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24번째 권입니다. 총 32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 후기를 보니 1001편을 기념하는 책이라는군요. @.@ 이번권은 우주물도 아니고, 미래물도 아닙니다. 즉 SF는 아니더라는 거죠. 제목에 민화관이라고 했듯이 전설 비스므레한 이야기들의 모음입니다. 자유롭기는 하지만 스토리가 논리적이지 못하고 결말도 다양합니다. 적당히 나이가 먹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1001편 기념이라니 느긋하게 해 볼만도 했겠습니다마는...
호박마차 - 호시 신이치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14번째 권입니다. 총 27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읽는 시간은 얼마 안 걸리지만 그것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이야기들이 몇개 있습니다. '짦고 굵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저는 붓코짱에 이어 2번째로군요. 저자소개는 알라딘에서 퍼왔습니다. 호시 신이치 - 192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을 졸업했다. 1957년 SF동인지 「우주진」에 발표한 '세키스토라'가 「보석지」에 연재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61년 처녀 단편집 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1968년 으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1957년 SF 동인지 『우주진』의 창간에 참여하여, ‘쇼트 쇼트(short short..
봇코짱 - 호시 신이치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쇼트-쇼트'라고 부르는 콩트집. 지은이 호시 신이치는 10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의 신이다. 그렇게나 많은 작품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긴호흡이 아니라 짧고 간결하게 옮겨 놓았기 때문으로 봇코짱 역시 214페이지 안에 무려 36개의 작품이 실려있다. 한 작품 당 6페이지를 넘지 않는 매우 짦은 이야기들의 파상 공격이라고 할까. 아무튼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 가볍게 나눠 읽기에는 최적의 분량이다. 게다가 다행인 것은 모든 이야기들이 나름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는 것. SF도 있고 동화틱하거나 판타지 같은 내용도 있으니 구색은 또 어찌나 찬란하신지... 독서에서 의미를 꼭 찾고 싶다면 너무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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