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조립신 인형완구 '가면라이더 신1호'입니다. 1/8 사이즈의 퍼스트 라이더이지요. 사실 원조 가면라이더를 제대로 본 적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식 방영한 적이 없으니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면라이더는 제 어린시절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히어로 중에 한명입니다. 각종 히어로 백과사전의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가면라이더의 존재가 추억 어딘가에는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조금은 촌스럽고 가짜티 팍팍나는 모습이지만 요즘의 어떤 라이더보다도 애정이 가는 친구.... 가면라이더 1호!!! 반다이 피규어라이즈는 건담으로 대표되는 조립식 로보트에서 약간 벗어나서 사람형 프라스틱 모델입니다. 훨칠한 키에 다수의 관절을 채용하여 상당히 자..
높이 : 18.2m 중량 : 58.5t 무장 : 히트로드, 5연장 핑거 발칸포, 전용실드, 히트 검 (+자쿠 머신건, 자이언트 바주카) 역전의 파일럿 란바 랄님의 구프입니다. 2.0버전에 건프라 30주년 기념으로 오른편 일부가 클리어장갑으로 되어 있는 MG죠. 1월에 선물 받아서 다리 한쪽, 팔 한짝, 몸통, 머리 등등등 조금씩 만들어 오다보니 3월에야 가조립을 끝냈습니다. 맛있는 과자를 숨겨 놓고 조금씩 꺼내 먹는 심정이였다고 하면 명백히 '미화'입니다. ㅎㅎㅎㅎ 일단 설정 상으로는 범용으로 설계된 자쿠와는 달리 근접 전투, 특히 격투전이 특기인 지상 전용기로 개발된 기체인 구프답게 커다란 스파이크 아머로 구성된 양 어깨가 특징입니다. 왼손의 핑거 발칸포는 약간이나마 움직이고요. 전자 채찍인 히트로드의..
RG등급의 2번째 제품인 샤아전용 자쿠입니다. RX-78 다음은 샤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1/144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프레임 재현. 그리고 MG에도 없는 장갑 슬라이드 기능과 색분할이 되어있습니다. 전작인 RX-78이 뭔가 보여주겠다는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는 킷트였다면 이번 샤아는 그간의 노하우를 양산형으로 충실히 적용한 킷트라는 느낌입니다. 색분할 방법이나 부품의 조합, 투명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좀 더 편해졌다는 느낌입니다. 먹선과 스트커 작업 전의 모습입니다. 자쿠 특유의 굵은 허벅지 덕분에 날씬하다거나 날렵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마는 더 높은 등급에서도 실현하지 못한 색분할 덕분에 어깨 스파이크 등을 만들 때에는 쾌감마저 듭니다. 문제는 너무 작은..
[NG] RB-79A12 CHAR'S Assault Type BALL 이름하여 넌센스 그레이드 샤아 전용 볼입니다. 당연히 빨간색이고, 뿔도 있습니다. 하하하 본래 샤아전용 볼은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에서 개그용으로 등장하는 기체입니다. 카토키 하지메씨의 '볼 Ver.Ka'를 개조한 모형이지요. 2005년 건담 에이스 1월호 게재라는데 확인은 안해 봤습니다. 아무튼 놀라운 것은 발매기념이네 어쩌네라면서 카토키씨의 일러스트까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 서로 친한가 봅니다. 부럽군요. 참, 샤아전용 볼은 토니 타케자키의 만화 이외에도 '건오타 그녀'에서 쥔공 가노타씨의 자취방에서도 둥근 쿠션형태로 등장합니다. 의외로 로망인거죠. 빨간 볼이란건... ㅡ,.ㅡa 샤아전용 볼을 토니씨가 만들었던 식으로 ..
새로운 토이스토리의 등장을 앞두고 시중에 풀린 레고 토이 스토리 중 버기카입니다. 1탄때 아주 훌륭한 자동차 액션을 보여주었던 바로 그놈이죠. 이번 3탄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스타워즈 랜드스피더에 비해서 매우 간단한 구조입니다. 게다가 색도 구분이 팍팍 가는편이라 조립할 양도 적지만 헷갈릴 위험도 적은 단연코 어린이용 완구입니다. 게다가 작동식이라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ㅎㅎ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장면 재현을 위한 로켓은 들어있으면서 리모컨은 없다는 점입니다. 그거 꼭 우디 손에 들려있어야 하는건데 없습니다. 없습니다. 없습니다. 흑흑
5월 1일 출시된 마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든지 구하는데 의외로 아키하바라에서는 완판 위기입니다. 3군데 정도에서 완판되었기에 돌아오려다가 한번만이라는 심정으로 들어간 집에서 겟했습니다. 에바의 남주가 절대 못하는 열혈 모드 담당의 아가씨라 표정이 좀 아저씨 같습니다. 예전의 리볼텍에 비해서 관절기가 훨씬 좋아졌더군요. 다만 좀 짱구라 전체 실루엣은 별로입니다(갠적인 취향) 무엇보다도 아쉬운것은 마리의 짱구가 아니라 24일에 돌오는데 아스카는 29일 발매라는 것!!! 결국 몇일 차이로 에반게리온 파 블루레이도 아스카도 모두 포기하고 마리 한명 꼴랑이라는 겁니다. 뭐 그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정말 어쩌다보니 취미가 이쪽이더군요. 만화, 애니, 장르소설과 영화..... 그리고 장난감들. 어렸을 떄나 지금이나 장난감 포장을 개봉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 다음이 조립할 때이고요. ^^ 사진의 레고는 루크의 랜드스피더 입니다. 스타워즈1(이것도 어쩌다보니 에피소드4)에서 등장한 탈것이지요. 처음 보았을 때는 굉장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영화를 다시 보면 크기도 작고, "아~ 이래서 루크가 가난한 논꾼 설정이로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물건입니다. 한국 정식 출시 제품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랜드스피더 보다도 이녀석이 더 탐이 났습니다. 스톰트루퍼와 R2. R2는 생각보다 멍청한 모습이지만 제국군은 "아흑!" 귀엽습니다. 흐믓 흐믓 그러고 보니 스타워즈 1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4로 바뀌면서 ..
야마토제 궁웅시리즈 그로이저X입니다. 최초의 비행체 변신 로봇으로 마크로스의 VF시리즈들의 아버지뻘 되는 녀석이지요. 그러나 철저한 마이너 아이템!!! 새로 제품화 된 녀석은 이녀석뿐입니다. 나머지는 고가의 고전 장난감들뿐이지요. 게다가 기껏 신발매해 놓고도 인기가 없어서 70% 세일된 가격으로 겟한 녀석입니다. 애니는 1976년 작품으로 오우타 고사쿠원작입니다. 나가이 고의 다이나믹 계열의 작품으로 나가이 고 선생과 마징가 형제들의 그늘에 가려서 한쪽 구석에 처박힌 녀석이지요. 그러나 수출은 일찌감치부터 잘되서 의외로 스페인 같은 유럽쪽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발견되는 희귀한 놈입니다. 내용은 지구를 공격해오는 우주악당 가이라성인을 물리치기 위해 우주소녀 리타와 한국의 용감한 소년 학돌(일본명 조우)이 힘..
이런 종류의 완구는 본래 식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먹을거리는 뒷전이고 완구수집이 주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더이상 먹을거리는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간단한 조립으로 괜찮은 퀄리티의 완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존재의의라고 할까나요. 아무튼 드래곤볼 월드입니다. 무천도사의 집부터 천하무술대회장, 캡술팩토리, 카린의 답에 신의 궁전까지 드래곤볼의 세계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깔끔하게 드래곤볼 4성구로 수납된다는 점도 높이 살만합니다. 드래곤볼도 1984년부터 연재 시작이라니 벌써 25년차입니다. 정말 세월이 빨라요. 추억은 광속으로 장난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냐! 이따위 발언은!!!)
가면라이더 덴오의 4폼 변형상품입니다. 마스크만 착탈식이고 4가지 폼을 마스크외의 부품교환 없이 변신 시킬수 있습니다.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은 좀 구리지만 일단 변신은 가능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전대물에 비해서 심각한 스토리 라인을 고수해오던 가면라이더 시리즈들을 즐기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가면의 용사들은 '어디까지나 아동용'이다. 라는 별 근거 없는 고집 덕분이죠. 하지만 덴오의 진구 스러운 주인공을 보면 정이 간다고 할까요. 아무튼 인간관계들도 심플해서 중간에 끊어봐도 별 무리없는 진행이 맘에 듭니다. 아직 폼 마다의 등장포즈를 알아 볼 정도는 아니지만 채널 돌리다 잡히면 본다 상태는 됩니다. 이전 가면라이더들은 계속 채널을 돌린다였으니 많이 발전한거죠. 이것도 발전이라고 한다면 말이죠. 허응~
생일이 한달하고 20일 정도 지났군요. 생일 선물들입니다. 그간 자투리 시간에 조립을 하다보니 이제야 완성입니다. 맨 좌측이 GAT-X105E 스트라이크 느와르입니다. 건담시드 관련 기체로 BB전사로군요. 큰 조카의 선물이였는데 이 녀석은 지것을 살때도 건담시드.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크를 고르더군요. 신형 건담들에게 주로 꽂치는 취향입니다. 게임도 최신만 고집하는 타입이죠. 첫째 조카는... 가운데가 RX-78-GP02A 사이사리스. 제가 0083에 나오는 기체를 좋아하는 까닭에 그 쪽에서 고르라고 했더니 이놈이 젤 멋있어보였나 봅니다. 약간 거함거포주의 정신에 악당취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들놈 답죠. ^^ 마지막 우측의 기체는 XXX-G00W0 윙제로 커스텀입니다. 건담에 관심 없는 둘째 조카의 선..
80년대 중후반을 화려하게 수놓은 만화라지만 전 90년대 초반 프랑스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제목은 레 슈발리에 듀 조디악끄(Les Chevaliers du zodiaque). 번역하지면 12궁도의 기사들 정도가 됩니다. 수요일마다 클럽 도로떼에서 방영했었는데 은근 중독성있는 애니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북두신권과 더불어 아동애니의 폭력성 문제는 프랑스에서도 예외는 아니였지만 북두신권에 비해서는 좀 가볍게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워낙 강력하잖아요-북두신권! 크흐~) 아무튼 처음에는 페가수스만 살 작정이였는데 하나 둘 쌓이다 보니 5명 총 출동입니다. 페가수스 한명이냐. 친구까지 4명이냐. 이왕이면 5명 전원이냐의 문제였는데.....결국 5명으로 낙찰입니다. OTL 의지박약의 산물이지만 모이니 번..
1/12 사이즈의 건담 빔샤벨입니다. 마스터 레플리카의 스타워즈 라이트세이버와는 달리 광선검날 부분은 재현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동작센서를 사용하여 검술 동작 시 각기 다른 효과음이나 진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 검을 휘두를 때와 찌르를 때에 서로 다른 효과음이 나며 적당한 순간에 폭발음도 추가 됩니다. 이게 의외로 재미있는게 라이트세이버의 경우 유리로 된 검날 부분의 파손을 우려하여 함부로 휘둘러 볼 수 없는데 비해서 이 물건은 마음 놓고 휘둘를 수 있어 몰입감이 그만입니다. Will와도 연동되는 컨트롤러 였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건 아닙니다. 하긴 건담이 칼만 휘두르면 만사 오케이 필살기를 남발하는 슈퍼로봇도 아닌바에야 어쩔 수 없겠죠. (총에 바주카에 철퇴까지... 컨트롤러로 만들 수 는 ..
카이요도의 리볼텍 시리즈는 발전합니다. 구리구리 단테와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는 군요. 리볼텍의 장점인 다양한 포즈가 가능한 관절을 내장하고도 흉하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싼 레진키트 사서 스스로 칠한 것보다 더 좋은 도색 솜씨는 다시한번 중국 아주머니들의 저력을 느끼게 합니다. 고수들의 눈에야 이런저런 도색의 실수들이 보이겠지만 여전히 본인이 직접하는 것보다는 나아보입니다. 부속으로는 레이에게는 룽기누스의 창이 아스카에게는 그녀의 트라우마의 상징인 인형과 총이 들어 있습니다. 꽤 정체성을 드러내는 부속품이더군요. 아참 손도 여벌이 좀 들어 있는데 그 갸날픈 손목을 똑 부러뜨릴까봐서 아직 교체는 못해 봤습니다. 그런데 신지도 나올까요? 사실 솔직한 심정은 리볼텍으로 사령관님이 ..
전투요정 유키카제에 등장하는 FFR31 MR/D 입니다. 일명 슈퍼 실프죠. 애니에서는 1편에 추락해버린 조역기입니다마는 소설판에서는 이 기종이 주력기 입니다. 인공지성체를 강조하다 보니 애니에서는 메이브가 주력기로 등장하고 소설판의 에피소드 순서를 뒤섞는 바람에 소설과는 달리 약간의 디테일 변화가 있습니다. 메이브는 의 속편인 에 등장하는 기체이며 애니로 보자면 5편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원작 스토리에 해당하는 1~4화까지는 사진 속의 슈퍼 실프가 이끌어가는 이야기라는 거죠. 그렇다고 해도 애니도 애니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이니까. 크게 신경 쓸일은 아닙니다. 일러스트 한장 없는 소설을 그만큼 비주얼화한 것도 대단한 일이니까요. 사진은 하비베이스제 도색완성품으로 실크기는 좀 작은편이지만 나름 ..
건담 엑스포 2007의 사인입니다. 골수 건담 팬이라기에는 모자르지만 1/10 RX-78-2의 사진을 보니 스크랩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게다가 Z와 백식까지... 이건 1/1...허허 건담이 요런 스타일이 될 줄은...요때는 몰랐답니다. 추억이로군요... 그리고 요건 언젠가는 꼭 참관하고 싶은 원더페스티벌의 사진입니다. 순야씨도 세월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러나 맥스팩토리에서 내 놓은 빅O에는 할말을 잊었습니다. 30cm짜리 다이캐스트라는군요. 빅O가 이정도의 캐릭터 였나요? 이런 극과 극의 코스튬 플레이도 좋지만 1/1이라는 어마어마한 짓에 비교하면 아무것고 아닙니다. 다음은 저의 관심 품목(젤 중요하죠-생활비가 걸린일이니...-.ㅜ) 1/15 스케일의 모스피다 입니다. 바이크가 그대로 아머가되는 ..
카이요도의 PVC도색완성품 리볼텍 야마구치 시리즈 30번 디스누프입니다. 가동관절도 풍부하고, 부속품들도 충실해서 극중모습을 제법 그럴싸하게 재현할 수 있는 놈입니다. 별을 던져버린 녀석인데..그 카리스마가 어디 가겠습니까? ㅋㅋㅋ 14cm 정도의 작은 크기가 한스러울 뿐이죠. 참고로 여기서 디스누프는 불어로 19를 뜻합니다. 올바른 표기는 dix-neuf (디즈눼프) 입니다마는 일본식 발음의 한계로 '누프'가 되었습니다. 뭐 사실 디즈너프로 읽어도 무방하긴합니다.
이번 호비쇼에서는 반다이에서 1/20 스케일의 스코프독을 선 보였더군요. 스페셜판은 메탈제 총열 및 결합핀과 에칭제 장갑덧댐판이 들어 있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게 하며 어린이 안전 기준에 지나치게 충실하던 반다이였기에 고난이도 모델링의 대명사인 에칭을 넣어주는 건 매우 낮설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누구나 쉽게 정신은 어디 안갑니다. 오히려 더 질려 버리는 수준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할까요. 크~흐 또한, 이 제품은 원작 판권이 없는 한계(원작 판권은 타카라가 보유 중)로 인해 일종의 1회성 원-오프 제품에 가까울 듯합니다. 스케일도 낯선 1/20이라는 비주류 스케일이란 약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라서, 보톰즈 팬이 아니라 스코프독 팬에게만 어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전 스코프독 팬이거든요 ㅋㅋㅋㅋ -사진..
일본의 카이요도사에서 출시한 자이언트 로보-2, 속칭 GR-2입니다. 로보트 킹과의 디자인 표절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녀석입니다. 표절 문제는 http://cafe.naver.com/clovercomic/3865 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사실 제가 쓰려해도 이만큼은 못합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77년 잡지 연재전에 만화방에서 이집트 머리의 로봇물을 분명히 본 기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 기억 뿐!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아무튼 가끔 로보트킹 관련 글이나 자료를 보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혹시 대본소용은 이집트 머리로 그리고 잡지 연재할 때 디자인을 바꾼 것 아닌가라는 비생산적인 추측을 하곤 합니다. 아니겠죠? 아니길 빕니다. (안타깝게도 75년에 대본소용..
MMS-01 SERPENT OVA [신기동 전기 건담W Endless Waltz]에 등장하는 마리메이아군의 양산형 모빌 슈트입니다. 바튼 재단이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실행하기 위해 대량으로 양산한 기체로 건담 헤비암즈를 모델로 했기 때문에 바주카, 빔 캐논, 8연장 미사일 런쳐, 더블 개틀링 건 등, 화기류 무기를 다수 장비한 보기보다는 괜찮은 MS라는 설정이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중국제 짝퉁 '독사'입니다. 서펜트가 뱀, 그것도 특히 크고 독이 있는 뱀을 뜻하는 단어이니 어느 정도 맞기는 맞습니다. 대단한 작명 센스입니다 그려. ㅋㅋㅋ 게다가 이렇게 일본 기술임을 밝힌 만큼 프라스틱의 질은 좀 구린듯 해도 부품은 딱딱 맞아주는 편입니다. 생일 선물로 조카에게 받았는데, 아무래도 초등학생인 녀석의 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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