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특별한 힘에는 그에 걸맞는 책임이 따릅니다. 스파이디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ㅎㅎㅎ 스파이디는 존재이유가 시빌 워의 주제와 닿아 있지요. 생활고에 찌든 현실사람인간 피터가 아닌 수다쟁이 꼬마 피터의 등장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단독 장편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그건 스파이디의 운명이니까 기다려보죠. 아무튼 영화의 질문은 2가지입니다. 시스템이냐? 개인의지냐? 사실 2가지가 조화를 이룬다면 최고지만 세상일이 어디 그런가요. 아이언맨이 책임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한다면 캡아는 책임있는 개인이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은 아이언맨쪽이지만 영화는 미국영화이다보니 캡아에게 무게가 실립니다. 미국 정신이죠. 하긴 타이틀이 캡틴 아메리카로군요 ㅋㅋ 두번째 질문은 책임있는 개인의 자유에 관한 질문입니다...
조화의 지혜로 현명현명한 여인들의 이상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남자의 폭력성이 더 극명하게 여자들이 처한 현실을 드러냅니다. 게다가 더 나쁜것은 그 남자들이 그리 나쁜사람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남자들도 구조의 피해자라고요? 하하 그렇게 염치 없지는 않습니다. 체체파리의비법 우주 부동산업자의 생물학적구제법 때문에 인류는 폭망합니다. 지구는 좋은 땅입니다. 인류를 폭망으로 이끄는 약한 고리는 남성의 성적 폭력성이고요. 원죄 같은겁니다. 접속된 소녀 예전에 판타스틱이라는 SF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는 단편입니다. 그때는 사이버 로맨스물이였는데, 지금은 좀 다르게 읽혔습니다. 멋진 신세계이더군요. 특히 유사경험을 기반으로한 미래세계의 광고는 대단했습니다. SNS 발전 덕분에 작가의 탁월함을 느끼게 되는군요. 인간은..
사이파이의 세계가 전하는 공포, 스릴러 그리고 경이의 순간과 반전의 미학! 당신이 생각하는 단편의 매력과 그 이상의 즐거움이 기다린다!! 라고 책표지에 박아 넣다니… 몸서리쳐지게 촌스럽습니다. 그래도 책이 내용이지 표지인가요?(가끔 표지보고 사기도 합니다만) 한국의 장르작가 8명의 단편 8편과 일본작가의 단편 한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조커가 사는 집-김상현 표제작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취향이 좀 '고증실패' 같은 느낌입니다. 설정된 나이에 비해 너무 오래되었거나, 혹은 연습생 팬질하지 않고는 몰랐을 아이돌 이름들이 등장합니다. 옥상으로 가는 길-황태환 좀비물입니다. 사건의 재구성-이재인 추리물이여야 할텐데… 그냥 가상현실 소개 장군은 울지 않는다-백상준 ㅋㅋㅋ 근엄한 표정으로 쪼잔하게 쪼인트를 까는 ..
시작은 천관율기자의 : '견고한 남부'와 '위대한 호남' 때문이였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상식이 더 이상 상식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죠. 하긴 김욱의 은 별다른 계기가 없다면 읽기 힘든 책이기는 합니다. 그 계기는 아래와 같은 질문이죠. "호남의 진짜 정서는 뭘까?" 사실 어느 지역의 진짜 정서라는 것 자체가 딱! 이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지금 알게 된것이 나중에 알게될 사실과 같을리도 없는 뜬구름 같은 것이라 애써 알아본들 에너지만 소비하는 일 같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궁금한 것을… 우선 은 호남권 50대 지식인의 생각입니다. 호남 전체의 생각이라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어떤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진행된 연구도 아닙니다. 다만 저자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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